[의정속기록]충남도의회

▲박태진 의원(논산 1)=논산지역은 노론과 소론의 상징인 사계 김장생 선생과 명재 윤 증 선생의 서원 등 유교문화가 상당히 잔존해 있는데 유교문화원 건립에 대한 충남발전연구원의 견해를 밝혀 달라. 계룡시 설치 이후 논산 시세가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이종건 의원(홍성 1)=유림회관이 있고 유교문화가 잔존해 있는 금암지구에 계룡출장소가 러브호텔을 허가해 준 배경을 밝혀라. 상업지구이고 근린생활지역이라면 당초 유림회관 건립을 허가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이는 도와 계룡출장소가 근시안적인 행정을 한 것 아니냐.

▲오찬규 의원(보령 2)=충발연이 충남도에 제시한 인재 양성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할 사업인데 도에 재정부담을 가중시킨 것 아니냐. 또 외부용역 수주를 통해 수입을 높여야 하는데 정부 부처와 도, 시·군 등의 용역수주가 70% 이상 되는 것은 행정기관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

▲전영환 의원(서천 1)=도내 분뇨 하수종말처리장이 시·군 직영과 민간위탁 등이 있는데 처리비용이 각각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이며 장애인 공무원 채용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데 고용촉진방안은 무엇인가. 또 저소득층에 대한 암검진이 오진료로 폐해가 일고 있는데 대책은 뭐냐.

▲최운용 의원(공주 2)=용담댐 건설로 금강댐 수질오염이 심각한데 그동안 도에서는 수수방관만 한 것 아니냐. 이에 대한 대책을 밝혀라. 장애인도로가 높은 경사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시설을 개·보수할 의향은 없는지. 또 장애인 자활능력 향상에 따른 지원대책은 무엇인가.

▲이용면 의원(예산 1)=도가 미신고 사회복지시설 관리대책을 비롯해 미신고 사유, 발생이유 등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해 달라. 경로복지의 일환으로 국비에서 지원하고 있는 생활지원 확대를 위해 자치단체가 지원할 용의는 있는가.

▲강태봉 의원(아산 2)=내달 20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총 면적 63만여평 중 금강고려화학이 8만여평을 사용하고 나머지 55만평의 분양이 저조한데 이를 촉진시킬 방안은 무엇인가. 또 산업단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유리, 철강 등 5가지인데 입주업체에 대한 혜택은 무엇인가.

▲이은태 의원(홍성 2)=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충분한 홍보를 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단지 조성에만 노력을 기울이고 이에 대한 노력은 미미했던 것 아닌가.
더구나 많은 업체들이 입주를 하고 싶어도 분양안내, 혜택 등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있는데 홍보대책은 무엇인가.

▲홍표근 의원(비례)=산업단지 조성의 목적은 서해안권의 산업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인데 금강고려화학만 유치한 것은 도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것이 아닌지 반성해 봐야 한다.

▲성기문 의원(당진1)=천안에 위치한 ㈜중부물류센터는 도내 농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는데 취급물품이 천안 인근지역에만 편중돼 있다. 도에서 도내 농민들을 위해 출자를 한만큼 도내 다른 지역의 농수산물을 취급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가. 도내 각 지역마다 경쟁력이 있는 특산품이 있는데 이를 취급할 계획은 있는지 밝혀라.

▲김문규 의원(천안3)=지난 99년 설립 이후 계속되는 누적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성과가 있는가.
일마트와 중부물류센터간 시설사용 계약기간이 3년이었지만 8개월 만에 영업을 포기해 발생한 사용임대료에 대한 미수금의 회수대책은 무엇인가

▲이준우 의원(보령1)=㈜중부물류센터에 소속된 간부사원 14명 중 천안에 주소지를 둔 직원은 6명이고 다른 직원들은 타 지역에 살고 있는데 천안으로 이사할 계획이 없는지.

할인점 부문에서 외국산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는데 도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으로 대체할 계획은.

?<劉孝相·金慶煥·崔宣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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