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부여 시책보고회

부여군은 28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실과소별 2004년도 신규업무와 중점 추진사업, 현안사항 위주의 보고가 있었으며 행정은 군민본위, 군민존중, 군민위주의 자치행정을 구현하고 공무원은 역량을 총결집해 군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해 나가는 한편 군민은 백제정신의 계승으로 지역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내년도 군정의 방향은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상품화, 농특산물의 대외경쟁력 강화, 수요자 중심의 복지로 삶의 질 고도화의 3대 핵심과제의 큰 틀 속에서 주5일 근무제 확대, 신행정수도 건설,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환경에 부응하는 시책을 적극 개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 부여군의 획기적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백제문화권 종합개발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제5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한국민속예술축제 유치로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문화관광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시민의식 함양으로 역사문화 엑스포 개최준비에 따른 붐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시책추진 보고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부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젊고 건강한 부여 가꾸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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