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8일 1차 밑그림 작업에 이은 2차 작업으로 다음카페 모임인 거리미술동호회(이하 거미동) 회원들과 함께 벽 전체를 채색하는 고난도 작업이었다.
이날 50m 가까이 되는 자혜원 담장 앞에 모인 대전여기자클럽 회원은 대전매일신문 등 대전지역 여기자 7명과 거미동 회원 5명 등 모두 12명이었으며, 그밖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자혜원은 온종일 북적였다.
임용운 대전여기자클럽 회장(대전매일 디자인부장)은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작업을 성공리에 마친 것에 대해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준 여기자들과 거미동 회원들에게 특별히 감사한다"며 "대전여기자클럽에서 처음 실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이번 봉사를 통해 자혜원 친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