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창경연대회서

대전 서구 소리새합창단이 지난 24일 열린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구 합창단은 충북 제천시 문예회관에서 전국 24개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서울 송파구 합창단에 이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소리새합창단은 우리의 가곡 가시리와 일반 합창곡으로는 현대곡인 멜나스 작곡의 'Aglepta'를 선보여 음색의 조화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89년 창단된 소리새합창단은 47명의 여성단원으로 구성돼 지난 8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전국 합창경연대회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2회 세계 합창올림픽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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