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손 당진군 육상연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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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어 행복합니다."

당진군에서 가장 취약한 종목으로 꼽혔던 육상이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했다.

당진군은 4년 전 홍사손씨가 육상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은희 석문중 교사 등 유능한 지도자를 영입하는 등 당진 육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후 홍 회장과 지도교사 등은 육상 불모지나 다름없는 당진에서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끊임없는 열의를 보였으며, 그 결과 지난해부터 육상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23일 경기에서는 금 2, 은 4개 등 다량의 메달이 쏟아져 당진군도 육상에서 메달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홍 회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결과"라며 "앞으로 당진 육상이 안정궤도에 오를 때까지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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