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윤 보령시 태권도협회장

"보령을 태권도의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보령시 태권도가 제55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승승장구하며 새로운 태권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종목 3위였던 보령시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23일 금 3개(중등부 핀급 노현수, 중등부 미들급 김형민, 고등부 웰터급 황인봉)를 뽑아내며 정상을 질주했다.

작년 도민체전에서 3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던 보령시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반드시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로 한달여간 합숙훈련을 하는 등 3위 탈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보령시 태권도를 정상에 올려 놓은 최대윤<사진> 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령시가 전국 최고의 태권도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의 선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로 계속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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