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스 '퍼플크루'

"대전 시티즌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대전 시티즌 서포터스 '퍼플크루'는 23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시티즌 살리기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퍼플크루 이기환 회장은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시티즌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통령 선거 이전까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계속 전개해 시민들이 시티즌 회생을 얼마나 바라는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퍼플크루는 으능정이 거리에 서명운동 본부를 마련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4만30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또 이날 온라인 서명운동을 실시해 1만2000여명의 네티즌들에게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서명을 받아 이날 하루 총 5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시티즌 살리기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퍼플크루는 이날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온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주중에는 각 대학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주말에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를 찾아 서명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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