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이 강화되는 등 새롭게 꾸며졌다.

도의회는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웹 접근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http://assem.cb21.net)를 보완·개발로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새 단장을 마치고 10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도의회 홈페이지는 사용자 모두가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게 준비됐다. 도민발언대와 의회 발전을 위한 모니터 요원의 의견을 듣는 의정모니터가 마련되는 등 도민과 밀접한 메뉴를 시작화면에 배치했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가 일반인만이 접근해 이용할 수 있게 구성돼 장애인과 노인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보완 개발을 통해 이미지의 의미나 목적을 이해할 수 있게 적절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이 글자색 등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 지체장애자는 키보드만으로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했고, 시력이 저하된 노인들을 위해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등 장애인과 노인의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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