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종교단체-시·군 릴레이 홍보활동 펼쳐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성원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도 기독선교회 모임 100명은 3일 오전 7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오는 10일 첨복단지 입지선정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첨복단지 오송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정우택 충북지사의 격려말을 시작으로 성광교회 엄만동 목사의 설교와 첨복단지 오송유치를 염원하는 통성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종 입지가 발표되는 그날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종교단체의 첨복단지 오송유치 릴레이는 지난달 1일 연합기도회 이후 6일 도·청주시·청원군 천주교 선교회 조찬모임, 9일 도청 기독교선교모임을 포함한 청주시, 법조선교회 등 연합기도회가 열렸다. 불교계에서도 지난달 18일 불교종단 대표사찰 기원법회가 열렸다.

한편 첨복단지 오송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이날 단양과 제천에서는 충북의 맛집·멋집 현장실사 시 첨복단지 오송 선정의 당위성 등이 담긴 홍보물이 배포됐고, 음성에서는 여성친화일촌기업 근로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오송 유치에 대해 홍보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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