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식약청의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기능이 지방으로 이관됨에 따라 ‘(가칭) 식품의약품안전과’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과는 의약업무와 위생관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3개 팀 체제로 구성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과 신설에 따라 현재 6개 팀인 보건위생과의 의약업무와 위생관리업무는 식품의약품안전과로 이관돼 보건위생과는 4개 팀으로 축소된다. 도는 이 같은 조직개편을 위해 공무원 정원 총수와 일부 직종의 직급별 정원을 조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지난달 30일 입법예고 했다. 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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