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집서 즐기는 ‘해물뚝배기’ 맛은 기본 분위기도 그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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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집서 즐기는 ‘해물뚝배기’ 맛은 기본 분위기도 그만이네
  • 김항룡 기자
  • 승인 2009년 07월 30일 18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9년 07월 31일 금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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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주변 맛집]만인산 ‘옛터’

손맛, 재료 등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분위기'일 것이다.

만인산휴양림으로 가는 길에는 분위기 좋은 찻집과 식당들이 즐비하다.

그 중 옛터 민속박물관이라는 곳은 17번 국도를 지나는 이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민속자료에 대한 상설전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위기 좋은 찻집과 한식당도 갖춰져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옛터'라는 이름처럼 주변 곳곳에서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참나무 껍질 또는 돌기와를 얹은 지붕의 황토집 주변으로 촛불들이 늘어서 있고, 꽤 넓은 잔디광장에는 한낮부터 모닥불이 피어오른다.

이곳의 주 메뉴는 해물 뚝배기.

꽃게, 낙지, 새우 등 10가지 싱싱한 해산물과 5시간 이상 우려낸 국물 맛이 일품이다.

이밖에도 낙지와 한방육수를 적절히 조화시킨 낙지갈비탕, 강원도에서 직송한 산나물로 만든 산채 비빔밥 등도 잘 나가는 메뉴.

가격도 1만 원 내외로 큰 부담은 없다. 문의 042-274-0016

김항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