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하나님의교회’ 팔송리서 봉사활동

▲ 제천 봉양읍 팔송리 마을을 찾은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제천의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지난 폭우 때 큰 피해를 입은 봉양읍 팔송리를 찾아 수해복구를 도왔다. 신도 60여 명은 29일 마을을 찾아 하천 범람으로 쓸려내린 토사를 걷어내고, 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줍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신도들은 이날 한나절 동안 정화작업을 벌여, 250개 푸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박경호 마을 이장은 신도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복구까지 도와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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