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協 이사회 100만인 서명운동등 다짐

▲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22일 오전 7시30분 유성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전시티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전지역 105개 단체로 구성된 대전사랑 시민협의회(회장 朴康壽)가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앞장설것을 다짐하고나섰다.

대전사랑 시민협의회는 22일 오전 7시30분 유성호텔에서 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지역 시민단체가 애향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다시 한 번 대전 시티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시민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향토기업의 컨소시엄으로 시민구단을 표방하며 출발한 우리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대전 시티즌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한 사태에 이른 것에 대해 시민단체에서는 책임을 느껴야 한다" 며 "월드컵 8강을 이룩했던 도시 시민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150만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이를 위해 앞으로 100만인 서명운동과 대전 시티즌 살리기 시민의 모임에 적극 앞장서고 시민주 참여운동에 모든 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또 150만 시민 모두가 대전 시티즌 사랑을 통해 대전사랑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애향심을 발휘해 대전 시티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105개 단체로 구성된 대전사랑 시민협의회에는 현재 3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