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민경환)는 충북도교육청 특별회계 추경예산 36억 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2008 회계년도 충청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2008 회계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하지만 2009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요구액 1029억 4290만 5000원 중 36억 2287만 9000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조정 의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전하는 청주교육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활영어 중심의 체험교육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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