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호우피해현장방문

정우택 충북지사는 22일 제천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로 민생안정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정 지사는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고, 사유시설 피해는 예비비를 우선 지급해 피해 주민의 생활이 조기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라”면서 “특히 이재민에 대해서는 응급구호비 및 구호물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지사는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복구사업에 착수해 피해지역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조속한 현업 복귀를 위해 매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북 북부 및 남부지역에 최고 203㎜의 집중호우로 충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지역에 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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