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진·김덕연씨 남녀우승
사비 라이온스 마라톤클럽(회장 김종윤)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제49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톤 동호인이 3000여명이 참가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으며 외국 관광객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마라톤 하프코스에서는 1시간17분37초의 기록을 세운 김두진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부문은 1시간40분12초로 역주한 김덕연 선수가 차지했다.
또 10㎞코스에서는 나운식 선수(남자 부문)가, 최문옥 선수(여자 부문)가 각각 영예의 1위를, 5㎞에서는 이재식 선수와 허수지 선수가 남·여 1위를 차지했으며, 5인 1조 클럽대항전에서는 인천 계양우체국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