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지사 확대간부회의

정우택 충북지사가 충북 아젠다 2010+ 계획 실천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따른 사전준비 철저 등을 지시했다.

정 지사는 20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젠다 2010+와 관련, “실·국별 아젠다 2010+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추진율이 96%에 이르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젠다 2010+는 민선 4기 도정운영 로드맵으로 앞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연사업이나 장기과제로 분류된 사업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지사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대해 “7월부터 국회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며 “지방행정체제를 개편하고 행정구역의 광역화를 추진하게 되면 지역 간·계층 간 갈등을 유발하고 국력을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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