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간 교육 이념의 갈등으로 교육의 질은 떨어지고,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는 달리 공급자 위주로 이뤄져 온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정부는 ‘인재대국을 위한 국가전략’을 마련해 수요자 위주의 교육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정부에 발 맞춰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뉴라이트 학부모 충북연합이 발족하게 됐다”며 “충북연합은 충북도교육청과 협조해 교복나누기 사업, 벽지학교 도서보내기 운동 등 실천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라이트 학부모 충북연합은 앞으로 모임을 정례화 해 △학부모운동 정신 확립 △출판 및 홍보활동 전개 △학교급식의 질 향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복 및 체육복 공동구매 운동 전개 △교육현안에 관한 학부모 의견 제시 △학교폭력대책 제로 운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