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최근 급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방위 장비를 무상 대여한다.

이번에 대여되는 장비는 읍·면마다 훈련용으로 비치하고 있는 구명환과 구명의, 구명조끼, 메가폰 등 총 13종 477점이다.

민방위 장비는 기관·단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여되며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품목을 한꺼번에 제공받을 수 있으나 물놀이 장비는 1일, 그 외 장비는 15일간으로 제한된다. 민방위 장비 대여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구두 또는 서면으로 요청하면 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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