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모한 2009년 IT/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충북지역 과제는 ㈜발해를 주관기관으로 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와 u-Bio 기술을 융합한 웹기반 온실제어시스템 개발’과 ㈜새힘정보기술의 ‘GMP 관리시스템 구축 및 적용’ 등으로 총 사업비는 13억 800만 원이다.

웹기반 온실제어시스템 개발 과제는 증평군이 참여하게 되며, 신재생에너지와 IT산업이 융합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분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국내 친환경 농작물재배 기술 확보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GMP 관리시스템 구축 및 적용 과제는 의약 및 바이오 제조업분야 필수 인증인 GMP의 승인과정에 적합한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앞으로 이들 사업은 지식경제부(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충북도,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세부사업 추진방향을 협의해 협약을 체결한 후 8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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