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충청방송 주최

▲ 지난해 '친친 2002 CMB 청소년 가요제' 때 모습.
친친 2003 CMB 청소년 가요제(이하 친친 가요제)가 11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정문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친친 가요제는 지난달 20, 21일 1차 예선과 27, 28일 2차 예선을 거친 총 12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CMB충청방송 주최로 마련된 이번 가요제에는 국내 최고 연예인들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대교방송, M-NET 등 국내 최고의 기획사 및 방송매체가 참여해 연예계의 길을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당일에는 초대가수 그룹 'S', 'Fly To The Sky', '유니', '샤크라', '은지원', '슈가', '백지영'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총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문화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등 총 상금 600여만원이 주어지고, 입상자들에겐 연예기획사를 통해 음반제작과 방송 활동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해 대전과 기타 지역에서 모두 1504팀이 접수했고, 모든 출전팀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최종 본선 진출팀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예계 등용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