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노혁우)는 백제 고도 부여군을 방문하는 외지 수학여행단에 대해 친절한 에스코트를 실시해 인솔교사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여경찰서의 이 같은 에스코트는 부여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 한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것으로 올 현재까지 전국 40개교 1만4000여명(버스 350여대)에 대해 차량이 부여군 관내 진입시부터 여행 종료 후까지 밀착 에스코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여군 관내에서는 올 들어 단 1건의 수학여행단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사와 학생들에게 관광지 서비스 경찰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도 심어 주고 있다.

경찰서 한 관계자는 "밀착 에스코트 실시 후 국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며 "수학여행단은 물론 효도관광 등 단체관광단에 대한 에스코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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