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기술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쇄전시관'이 대전시 동구 정동? 인쇄거리에 문을 열었다.

동구와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4억3000여만원을 들여 2일 조합 건물 3층에 개관한 인쇄전시관은 40여평의 전시공간에 고인쇄물에서부터 현대 인쇄 장비까지 10종 50여점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밀랍 인쇄과정을 밀랍인형으로 그대로 재현한 디오라마(diorama)와 월인석보 등 목판과 월인천강지곡 등 금속활자판, 고서 등을 볼 수 있어 조상들의 우수한 인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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