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자문단 운영등 신규시책 149건 추진키로

홍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실·과 및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장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3기 2차연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갖고 신규 특수시책사업 149건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또 내년도 군정 기조를 ▲새롭게 도약하는 선진홍성 위상정립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지키는 책임행정 구현 ▲서해안시대를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육성 등을 군정기조로 삼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7대 중점시책으로 ▲참여·투명행정으로 선진자치 구현 ▲찾아가 보살피는 생산적 사회복지 정착 ▲활력있는 지역개발과 도청유치 전력 ▲유망중소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경쟁력 강화 ▲재해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 ▲특색있는 문화·관광과 체육진흥 등으로 밝혔다.

홍성군은 또 주요 시책으로 교수 및 NGO를 참여시키는 군정자문단 구성운영을 통한 전문행정 추구하고 채무경감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1읍·면 1도시 자매결연사업 추진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및 도농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축산분뇨액비화, 오리유기농단지화 등 친환경농업 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대규모 사업으로 홍주문화체육센터 건립(65억원), 광천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젓갈류 특화시장 조성, 신규농공단지 조성(4만평 80억원), 홍성역-국도29호간 도로 개설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7개노선 92억원), 농업·생활용수 개발 (16개소 46억원) 도시계획 재정비(2만6916천㎡ 홍성읍, 광천읍, 결성면) 준도시지역 개발계획수립(0.5㎢ 홍북, 장곡, 은하)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 함께 매년 10월을 '홍성방문의 달'로 정하고 군민체육대회, 만해제, 광천 토굴 새우젓축제, 남당 대하축제, 축산물축제, 오서산 억새풀축제 등을 개최하고 이봉주 마라톤대회를 여는 한편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성역사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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