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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충북 음성출신 반기문 총장이 30일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게 됐다.지난 2007년 1월 취임한 반 총장은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경제위기를 비롯해 어느 때보다 많은 위기가 몰아친 가운데 지구촌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제 해결에 주력해왔다.

반 총장은 취임 직후 주창해온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상당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12월 발리에서 열린 기후변화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놓고 강대국 간의 이견으로 거의 무산 직전에 이렀던 협상에서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발리 로드맵을 채택할 수 있게 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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