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토제 열고 9월까지 실시

증평군 이성산성 남문지에서 지난 26일 오전 11시 중원문화제연구원 주관으로 발굴조사단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성산성 발굴조사 개토제가 열렸다. 이성산성은 충북도 지정 기념물 제138호로 도안면 노암리 산 7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는 "토지신에게 흙을 파기 전 안전한 발굴조사를 기원하는 이번 개토제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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