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토관리청 국감서

최근 5년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도로 개설공사 가운데 사업비가 10% 이상 증액된 현장이 모두 13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국회 김덕배 의원(국민참여 통합신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물가상승비 반영과 민원 수용을 통한 설계 변경 등으로 13개 도로개설 공사현장에서 10% 이상의 공사비가 증가됐다.

공사비가 10% 이상 증가된 현장은 ▲예산 우회도로(50.1%) ▲신양 우회도로(11.7%) ▲부여∼논산(31.6%) ▲공주∼이인(15.3%) ▲반포∼봉암(17.1%) ▲운산∼당진(27.0%) ▲공주∼종촌(37.6%) ▲오창∼진천(21.9%) ▲학산∼영동(20.4%) ▲연풍∼수안보(12.3%) ▲송강∼백운(15.7%) ▲증평∼괴산(16.4%) ▲보은∼내북(21.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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