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계룡시장 후보인 최홍묵<사진> 전 논산시의회 의장이 계룡시 승격과 함께 논산시의원에서 계룡시의원으로 자동 승계한 시의원직을 지난달 30일 전격 사퇴했다.

이로써 계룡시의원 선거는 이달 30일 두마 4명, 남선 2명, 금암 1명 등 총 7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최 후보는 "첫 출범하는 계룡시의회가 처음부터 절름발이 의회가 되면 안된다는 판단 아래 의원직 사퇴를 결심했다"며 "이번 사퇴로 당초 정원인 7명을 모두 선출할 수 있어 지방의회에 입문하는 길이 한 석이라도 더 많아진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1일 오전 10시30분 두마면에서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계룡시 발전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 아래 계룡도시발전연구원을 창립키로 하고 1일 오전 10시30분 창립 세미나 및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나인문·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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