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무용·연극등 7개단체 공연

한국예총 공주지부(지부장 이석구)가 주관하는 제2회 공주예술제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 공주문예회관 등에서 열린다.

300여명의 지역 예술인이 주축이 되어 꾸며지는 이번 공주예술제는 2일 개막식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과 체험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일 오후 1시30분 공주문예회관 광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7개 단체(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음악협회)의 행사 및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이날 오후 1시 '백제물레경연대회' 및 '백제토기만들기대회'가 공주문예회관 광장에서 개최되고, '도자기체험 한마당'이 3일부터 5일까지 공주문예회관 광장에서 마련된다.

또 4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예술인의 밤' 공연이 펼쳐진다.

또 국악협회는 2일 오후 7시 공주문화원에서 '제7회 한국국악협회 공주지부발표회'와 8일(오전 9시∼오후 2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 학생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며, 무용협회는 7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무용과 창작작품을 선보인다.

또 사진협회는 2일부터 8일까지 공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회원 사진전을 갖고 연극협회는 3일 오전 11시부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 청소년 연극축전'을 개최하며, 6일 오후 7시에는 '결혼한 여자, 결혼 안 한 여자' 등을 공연한다.

음악협회는 5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가곡과 기악곡 등의 '작곡 발표회'를 갖는다.

문인협회는 10일 백제문화제 상설무대에서 '웅진문학제'를 개최하며, 미술협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한·일교류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전'을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가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