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기업인협의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전찬웅 한국알미늄 관리팀장이 사용자 대표로, 두산전자 권용삼 씨가 근로자 대표로 참석해 '노사평화 결의문'을 낭독했다.
본행사가 끝난 후에는 노사가 함께 어울려 족구 등 스포츠 경기를 펼치며, 서로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정성화 기업인협의회장은 "노사 화합 및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노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덜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노사화합 한마음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유명호 군수는 “노·사는 하나의 공동체임을 강조하면서 서로 힘을 합쳐 어려운 경제난국을 극복해 나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