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문화제 3천명 운집
민주회복 국민생존권쟁취 대전지역 비상시국회의가 주최한 이번 문화제는 대전지역 시민단체, 노동, 종교, 정당, 대학교 총학생회 등 모두 62개 단체가 참가했다.
이날 문화제에 참가한 각 단체와 시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라 △반민주·반민생 이명박 정부 악법을 즉각 철회하라 △99%서민 다 죽이는 1%부자 정책을 철회하라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라 등 7가지 안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22년 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22년 전에는 온 국민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국민승리를 낳았다”며 “다시 한 번 국민이 나서 자랑스런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우 기자 scorpius7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