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9일 흥덕구 봉명동 19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이 지난해 9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지난 8일 조합설립이 인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봉명1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주택재건축 사업을 위한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단독주택지 일부를 포함한 봉명주공1단지 일대의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된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지난해 11월 탑동2구역을 시작으로, 사모1·사직1·우암1·모충1구역 등 5곳의 주택재개발사업 구역과 봉명1구역 등 1곳의 주택재건축사업구역 등 모두 6곳이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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