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우 청주시장(우측)과 오창진 효성병원이사장은 8일 협약식을 가졌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의료법인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과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협약을 마쳤다.

남상우 청주시장과 오창진 효성병원이사장은 8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13년까지 4년간 노인전문병원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은 총 공사비 156억 원을 들여 흥덕구 장성동 47번지 일원 6필지에 지난 2008년 2월 공사를 착공했다. 부지면적 1만 322㎡에 지상 4층 규모로 165병상 및 주간보호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오 이사장은 “노인전문병원 위탁자로 선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노인들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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