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과 오창진 효성병원이사장은 8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13년까지 4년간 노인전문병원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은 총 공사비 156억 원을 들여 흥덕구 장성동 47번지 일원 6필지에 지난 2008년 2월 공사를 착공했다. 부지면적 1만 322㎡에 지상 4층 규모로 165병상 및 주간보호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오 이사장은 “노인전문병원 위탁자로 선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노인들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