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교실·주부대학등 주민들 호응

당진군 가정복지회관이 여성들의 취미교실, 주부대학, 노인교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하1층, 지상3층인 가정복지회관은 지하식당에서는 매일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중식이 제공되며, 매월 1회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생활요리 등 여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하루 4시간씩 사물놀이, 치매예방 체조, 레크리에이션 체조, 가요교실 등 노인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성 사회교육이 연중 실시돼 올들어 꽃꽂이, 양재, 생활요리, 정보화교육 등 600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상설 알뜰매장 운영으로 재생화장지, 비누, 중고 의류, 우리농산물 등을 싼값에 판매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들꽃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주부들이 어린이들로 인해 교육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한편 가정복지회관의 공간을 활용해 저소득가정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이·미용 봉사활동이 매월 셋째주에 실시되며, 여성자원봉사자의 레크리에이션 교육이 실시되는 등 노인은 물론 여성, 어린이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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