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오창읍 주몽승마장이 ‘전국민 말타기 운동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승마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민 말타기 운동 시범사업’은 전국에 있는 민간 승마장을 지원해 일반인들에게 무료 승마강습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무료강습 신청은 국민생활체육 전국 승마연합회 홈페이지로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오는 15일 무료강습 인원을 게재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로 무료강습 쿠폰이 발송되며, 쿠폰은 주몽승마장에 제출하면 무료 수강생 접수가 완료된다.

수강은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구분돼 운영되며 주중반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주말반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중반과 같은 시간대에 운영된다.

최기영 주몽승마장 원장은 “승마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민 말타기 운동의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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