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소속 4명 적발
4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 영결식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대전경찰청 소속 A 씨 등 3명은 오후 8시경 사무실에서 초과근무를 한 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외부로 나갔다 밤 10시경 다시 돌아와 그 때까지 근무를 계속한 것처럼 초과근무수당을 신청하다 들통났다. 또 지난 2일 대전경찰청 B 씨도 비슷한 방법으로 초과근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진상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로 드러날 경우 편법행위에 대한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scorpius7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