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성모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007년 8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31일까지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시설·인력·장비를 100% 충족해 700점 만점에 가산점을 더한 847점을 얻었다. 기능평가에서는 300점 만점에 275점을 얻어 충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주성모병원이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충청권에서는 드물게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전문진료를 하고, 각 과 전문의와의 신속한 협동진료체계를 구축,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강화해온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