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전용차로·주정차 위반 중점 단속

대전시는 22일부터 경찰의 지원을 받아 5개 팀 31명으로 구성된 교통법규 위반 종합단속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시내버스의 노선 개편 운행이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버스전용차로에서의 불법 주·정차 및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들 단속반은 상습 교통체증지역과 민원다발지역 등에 기동 배치돼 불법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차량(5대) 구입과 단속원 결원(11명) 충원이 완료되면 시내버스 결행 및 감차 운행, 택시 승차거부 등의 위반행위까지 단속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386개 노선에서 75개 반 470명을 투입, 불법 주·정차 및 주차질서 캠페인을 전개하는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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