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호텔 앞다퉈 'X-마스풍' 장식

▲ 크리스마스를 한달여 앞둔 19일 대전시 유성구 스파피아호텔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호텔들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다. 호텔 내·외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며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는 등 뜨거운 크리스마스·연말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대전·충남지역 호텔들에 따르면 실내 전체 인테리어를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 등으로 완전히 바꾸는 동시에 디너쇼 및 연말 특선뷔페 등을 준비해 손님 몰이에 한껏 나서고 있다.

유성 리베라호텔은 안개등으로 크리스마스 외부 장식을 끝내고 12월 초까지 트리 장식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며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내달 23일 이수미와 정훈희를 초청해 오후 6시30분부터 디너쇼를 벌인다.

또 롯데호텔대전은 가수 인순이를 초대해 송년 디너쇼를 준비 중이다. 내달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식사를 한 뒤 오후 8시 공연이 시작되는 인순이 디너쇼는 연회장 2·3층에서 열리며 가격은 S석 10만원, A석 8만원이다.

호텔스파피아는 19일 오후 5시 30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유성호텔도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00석의 8층 연회장에 연말 특선부페를 준비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있는 각종 모임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예산군에 있는 가야호텔 등 충남에 소재한 많은 호텔들도 이달 말과 내달 초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을 끝내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손님을 맞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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