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1만여본 식재등 꽃묘 교체작업

▲ 보령시가 가을맞이 꽃길을 새단장하기 위해 새로운 꽃묘를 나르고 있다.

보령시는 가을철을 맞아 시가지 꽃박스에 식재된 노후된 꽃을 제거하고 새로운 꽃묘를 단장하는 등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푸른 보령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국토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부터 시가지 일원에 식재된 꽃박스 250개에 새로운 꽃묘 메리골드 1만여본을 식재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주요 도로변 63곳의 노후된 꽃묘를 제거하고 4만여본의 꽃묘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동대동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2곳에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꽃길을 조성하고 관창가로공원 등 주요 도로변 7곳에 3억8000만원을 투자해 가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또 155.7㎞의 국도와 지방도 노변 꽃길에 대해서도 메리골드와 칸나 등을 식재토록 하고 관내 가로수 정비를 펼쳐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한층 드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봄에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천중학교와 죽정동 가로공원 등 도심지 자투리땅을 활용한 시민 휴식공원을 조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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