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제공·자활사업등 적극 지원

??? 보령시가 참여복지 실천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참사랑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은 저소득층을 발굴·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 민·관이 연계해 사회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145명의 수급자가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 제공 및 직업훈련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3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단순한 취로형 자활사업에서 탈피, 지난 4월부터 자활후견기관에 집수리·간병·청소사업 등 3개 사업에 사업비 3억6900여만원을 투자, 위탁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50여명에게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 7개소에 대한 유료 청소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활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참여자의 자활공동체 창업 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보령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지난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일 제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충남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