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천안시민회관
천안 미술의 뿌리내림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강명순(현대인의 초상)·박정옥(기다림)·권용은(빨강머리의 상념)·김영천(꾸밈없는 내 이야기를 여기 놓아둘까) 등 천안미술작가회 회원 17명이 참여했다.1988년 5월 천안미술인회 창립총회와 6월 정기총회를 열고 제1대 회장으로 민종식씨를 선임하면서 시작된 천안미술작가회는 천안을 비롯한 대천, 속리산, 대야산, 학암포, 왜목마을 등 충남의 곳곳에서 하계·동계 스케치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