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기센터, 향토음식연구회원 교육 호응

▲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0~21일 이틀간 센터 내 조리과학실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 52명을 대상으로 '인삼을 활용한 웰빙음식'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증평군청 제공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20, 21일 센터 내 조리과학실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 52명을 대상으로 ‘인삼을 활용한 웰빙음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삼을 이용한 웰빙요리 및 보양식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 쌀, 도라지를 이용한 수삼샐러드, 된장소스 야채샐러드, 수삼해물 동태찜, 마파두부 등 음식만들기 실습을 병행,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선(47) 씨는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식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음식만들기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기센터는 향후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원태자)와 함께 지속적인 음식만들기 연구·교육 활동을 통해 향토음식을 개발, 소득 창출로 연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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