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산면민 화합체육대회가 13일 오전 9시 주산중·산업고 운동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산면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11개리에서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육상 및 씨름 등 체육경기와 팔씨름, 투호놀이,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그리고 이장·지도자·부녀회장이 참가한 400m 릴레이 등 화합경기가 열렸다.

또 이날 식전행사로 주산산업고의 농악단 시연과 함께 국악공연 및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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