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하고 화합과 협동의 장을 마련하는 '제14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축제'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강천 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미술협회를 비롯한 7개 기관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2일 오전 9시 30분 야생화 전시를 시작으로,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휘호대회, 자전거 천천히 타기 대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야생화 전시회는 노인참여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실버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야생화 가꾸기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지역 그룹사운드인 '워라말'은 가족들은 위한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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