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하늘타리뿌리’를 비롯한 한약으로 효과적인 치료가능

당뇨, ‘하늘타리뿌리’를 비롯한 한약으로 효과적인 치료가능

당뇨병은 대표적인 성인병이다. 최근에는 소아 당뇨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당뇨환자의 가장 큰 두려움은 당뇨 자체보다 동맥경화증, 고혈압, 뇌혈관 경색증, 족부괴저, 당뇨병성 백내장 등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혈당 조절 능력을 되찾아 정상화 시키는데 치료의 목적

위풍당당한의원 김현수 원장은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는 치료하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더욱 고통을 받는다"며 "적절한 운동, 식생활 개선과 함께 적절한 한방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당뇨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의학에서 당뇨는 단순한 인슐린이나 췌장의 문제가 아니라 음허조열한 상태를 만드는 신진대사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한의학에서의 당뇨치료는 '혈당조절'의 치료에 초점을 맞춰 몸의 전체적인 기능을 개선하면서 몸이 잃어 버렸던 혈당 조절 능력을 되찾아 정상화시키는데 치료의 목적을 두고 있다.

당뇨치료는 우선 생활 속에서 당뇨의 원인을 개선하고 제거해야 한다. 동시에 한약의 생진(生津)작용, 청열(淸熱)작용, 청혈(淸血)작용 등으로 음허조열(陰虛燥熱)한 상태를 정상화시켜야 한다.

당뇨병에 효과적인 천화분을 비롯하여 한약으로 구성

당뇨병은 까다로운 질환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조기에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높으며 합병증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풍당당한의원에서는 동의보감에 '소갈(消渴)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라고 나오는 '하늘타리뿌리(천화분)'을 비롯해 여러 가지 한약으로 구성된 한방 처방으로 당뇨병을 치료한다.

김현수 원장은 “하늘타리뿌리(천화분)는 한의과대학 신계 내과 교과서에도 당뇨병의 선약(仙藥)이라고 되어있다”라고 하면서 “동 교과서에서는 생진옥로음, 백호탕, 조위승기탕, 한다열소탕, 청심연자음, 신기환, 육미지황환, 활혈윤부생진음, 문동음자, 옥천산, 육일산, 회춘양격산, 황련해독탕, 당귀용회환, 황금탕, 청폐사간탕 등 당뇨병에 사용되는 처방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 처방들을 치료에 응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김 원장은 "치료가 진행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치료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체질에 맞게 처방할 때 효과적

한편 당뇨병이 오래되면 점차로 어혈과 혈전이 생겨서 이들이 각종 크고 작은 혈관을 막고 혈류를 방해하므로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이에 대하여 김 원장은 “한약으로 어혈을 풀어주고 기혈순환이 잘되게 해주면 손발 저림, 발기부전, 갈증, 소변 빈삭 등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이 해소된다. 한약 중에는 홍삼, 지황, 화분, 화살나무, 우황, 사향, 삼칠근, 택사, 유향, 갈근 등 어혈을 풀어주고 췌장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약재들이 많다. 이러한 약재들의 혈당조절작용과 췌장기능회복에 대한 효능은 그동안 많은 임상실험과 임상경험을 통해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다. 이들 한약을 각 체질에 맞게 잘 처방하여 췌장기능을 회복시키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해져서 인체 스스로의 혈당조절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위풍당당한의원

김현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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