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7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대개방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관내 학생들이 부대를 방문, 군인들이 사용하는 무기에 대해 관람하고 있다. 37사단 제공
육군 37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부대개방 행사를 열어 주민들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는 부대개방 행사는 안보동영상 상영, 군 장비·물자 전시전, 병영생활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현재 주성대학과 충청대학을 비롯한 지역 내 학교 및 단체들과 지역주민 및 면회객 등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9일 오후 7시에는 사단창설 54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사단 장병들의 축제의 장으로써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싸이, 윤하, 김현정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이 사단사령부 잔디 연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부대개방 행사 및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을 통해 부대를 향한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과 부대개방행사는 신분증(학생증)을 소지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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