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리 현지 500명 경축

▲ 당진군은 8일 오전 10시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읍 원당리 현지에서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속보>=당진군은 8일 오전 10시 김낙성 군수, 김천환 당진군의회 의장, 정용선 당진경찰서장, 김규환 당진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터미널 개장식을 당진읍 원당리 현지에서 가졌다.

30년된 구 터미널을 이전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개장에 공이 큰 정순남 주공 당진원당공사 사무소장 등 3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터미널 이전으로 시외버스의 외곽도로 운행과 시내버스의 읍내 통행량 감소 등 시내 교통난 해소가 기대되고 있으나 버스노선 변경으로 당분간 주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김 군수는 "터미널 이전으로 읍내권의 도시 확장과 함께 시 승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개장식 전 오전 6시20분부터 40분까지 첫 출발하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에 축하 화환을 달아 주는 행사도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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