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삼보사회복지관 경로잔치

▲ 증평 삼보사회복지관이 13일 오전 11시 가정의 달을 맞아 신주공3단지 주민쉼터에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증평군청 제공
증평 삼보사회복지관이 13일 오전 11시 가정의 달을 맞아 신주공3단지 주민쉼터에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삼보복지관 주관으로 청주 용암2동 한국무용팀과 황인예술단이 부채춤, 풍물공연을 펼쳤으며, 삼보어린이집 원아들은 '어버이은혜'를 부르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그밖에도 어르신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물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줬다.

최성진 삼보복지관 관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보사회복지관은 15일 한국전력 괴산지점과 함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점심 나눔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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