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보건소 운영위 구성

'담배 연기 없는 천안만들기' 사업에 천안지역 각급 기관긿단체가 참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천안시보건소가 '2002 담배 연기 없는 천안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금연사업 운영위원회에는 학계, 상공인, 시민긿사회단체, 언론계 등 총 26명이 참가했으며 초대 위원장에 정무영 전 천안시청 기획실장이 선출됐다.

1억50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게 될 운영위원회는 시민의 건강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학교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관내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금연지도자교육, 금연상담실 운영, 직장인을 위한 금연운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방흥배 천안시보건소장은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흡연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를 담배 연기 없는 천안만들기 원년으로 정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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